박신애 연구원은 “지난 두 달 동안 주가가 50% 가까이 급등하면서 피로감이 다소 누적된 모습이지만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성장세가 도드라질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소주 및 맥주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제품 간 시너지 효과기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만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신제품 소주 ‘순하리’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소주 매출이 작년보다 15% 증가할 것”이라며 “맥주도 ‘클라우드’가 순항하면서 점유율이 5%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3년간 롯데칠성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연평균 6%, 11% 성장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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