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하며 5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21일 전거래일보다 8.72포인트(1.75%) 오른 506.6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38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7억원, 4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서비스 및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화학, 제약,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업 등이 올랐다. 다만 비금속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코ICT, 동서, OCI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가 상승했다. 하지만 메가스터디와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컴텍, GS홈쇼핑은 하락했다. 상한가 29종목을 비롯해 77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한 179종목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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