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 SK행복마을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성욱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나무 합판을 나르는 등 내부 벽제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임직원 모두가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SK그룹은 국제비정부단체(NGO) ‘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60세대 규모의 집을 지어 저소득 무주택가정에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임직원 160여명은 지난 6월에도 총 5차례에 걸쳐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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