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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 & A ]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권철(72) 부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제약 주식 24만주를 증여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조정으로 권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3.01%(37만330주)에서 1.06%로 줄었다. 또 셀트리온제약은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들이 지난 4월부터 수차례의 매수, 매도, 증여, 수증 등의 거래를 통해 총 지분율을 29.32%에서 28.79%로 줄였으나 특별관계자수는 오히려 25인에서 27인으로 증가해 지분구조가 더욱 복잡해졌다. IR담당자와 2회에 걸쳐 Q&A를 진행했다. Q : 누구에게 증여했나? A : 직계비속이다. Q : 직계비속이면 아들인가 딸인가? A : 아들들이다. Q : 이번에 수증받은 아들은 누구인가. A : 권혁성(41)씨다. 대량보유상황보고서 등 공시에 다 나온다. 공시 보셨나요? Q : 몇 주 받았나. A : 그것도 다 공시에 나오지 않았나? (공시에 11만주를 받은 것으로 나옴.) Q : (전화 끊은 후 잠시후 다시) 아들 외에 다른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A : 특수관계인이다. Q : 그들은 누구인가. A : 권혁진(56) 전무, 권석(49) 이사다. Q : 권 부회장과 어떤 사이인가. A : 권혁진씨는 조카이고… Q : 권석 씨는? A : 왜 그런 것까지 물어 보나? 그냥 친인척으로만 알고 있다. Q : 이 들은 각각 몇 주를 받았나. A : 각 1만주씩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Q : 그럼 이번 증여로 수증받은 사람은 몇 명인가 ? A : … 공시에 다 나오지 않았나? Q : 3명인가 ? 아닌가? A : ……… Q : 세 사람이 받은 주식수를 합하면 13만주다. 나머지 11만주는 어디 갔나 ? 다른 사람이 또 있나? A : 내가 아들들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나. Q : 그럼 아들이 또 있다는 얘기인가. A : 그렇다. 1명 더 있다. Q : 그런데 왜 공시하지 않았나? A : 또 다른 아들은 특수관계자(회사관계자 등)가 아니어서 공시하지 않았다. Q : 법상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긴가? A : 법으로 돼 있지 않은데 굳이 공시할 필요가 있나. Q : 이 아들은 얼마나 받았나. A : 11만주 받았다. Q : 증여 사유는 무엇인가? A : 아, 그 사람들이 주고 받는 것을 내가 어떻게 아나. Q : 경영권 승계와 연관있나? A : ………. Q : 현재 주가가 2만5,000원대이니 총 증여액이 그럼 얼마인가. A : 계산해 보면 알 것 아닌가 ? Q : 한 60~70억쯤 되나 ? A : ……… Q : 증여세는 ? A : 아, 본인들이 알아서 하지 않겠나? Q : 권철 부회장은 누구인가. A : 합병전 한서의 사주이셨고… Q : 최대주주인가. A : 최대주주는 아니고…(셀트리온제약의 최대 주주는 셀트리온홀딩스로 지분 10.25%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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