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보해양조를 포함한 10개사의 주식 5,800만주가 9월 중 보호예수에서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서울상호저축은행, 보해양조, 아티스 3개사의 3,3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나노스, 삼보모터스 등 7개사의 2,500만주가 해제된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전달(1억1,400만주)보다 49.0%, 지난해 같은달(2억2,300만주)보다 74.0% 감소했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나 인수합병(M&A)때 발생할 수 있는 내부자나 벤처금융회사의 불공정 차익거래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주주들의 주식매도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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