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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저가이동통신 예비 사업자들과 상시 논의창구 개설

23개 예비 사업자들과 MVNO 파트너 협의체 구축 등

SK텔레콤이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MVNO 파트너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MVNO는 SK텔레콤ㆍKT 등 기존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MVNO 파트너 협의체는 MVNO 예비 사업자들에게 SK텔레콤과의 MVNO 사업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협력 방안ㆍ제휴 모델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사업자들과 통신망 이용대가를 논의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관련 협의를 공동 진행,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예비 MVNO 사업자들은 원하는 사업 형태에 따라 선ㆍ후불, 사물통신(M2M), 제휴 등 4개 분과에 소속돼 SK텔레콤측 사업 담당자들과 상시적으로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9일 23개의 예비 MVNO 사업자들과 첫 정기 간담회를 열고 사업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 MVNO 파트너 협의체를 통한 합의 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마케팅ㆍ전산ㆍ기술 등 사내 12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 MVNO 활성화 태스크포스(TF)도 조직했다. SK텔레콤은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보다 30% 가량 저렴한 MVNO가 활성화되면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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