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미시 고객들을 겨냥해 결혼ㆍ출산ㆍ자녀의 입학 등에 우대금리를 적용해주는 예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NH농협은행은 만 18세 이상 여성고객 전용상품인 ‘미시(美She)통장·적금·예금’을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고객을 위한 특화상품으로 NH고객패널(고객자문단)의 제안이 적극 반영된 상품이다.
‘미시통장’은 무통장으로 가입 시 기본금리가 연 1%(잔액 100만원 이하)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NH채움카드 가입여부에 따라 각각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이 추가로 적용된다. 거래실적이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에는 월 10회 전자금융수수료 및 자동화기기출금수수료 면제와 환전수수료도 70% 우대된다.
‘미시적금·예금’은 여성의 라이프 이벤트(본인 결혼·출산, 자녀돌잔치·입학)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교차판매 등에 따라 적금의 경우 최고 1.0%포인트, 예금의 경우 최고 0.3%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31일 현재 적금의 경우 1년제 기본 금리는 2.5%로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3.5%까지 가능하며, 예금의 경우 1년제 기본금리는 2.6%로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2.9%가 가능하다.
또한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금은 20만원이상, 예금은 500만원이상 가입고객에게 여성특정암(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을 보장하는 보험과 함께 성폭력범죄상해위로금, 외모추상장해보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적금가입 고객 중 소외계층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고객 10명을 선정해‘농협은행 CEO와의 식사 및 대화의 시간’을 마련, 여성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할 예정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NH바로바로’앱 할인쿠폰(5,000원)을 제공하고, 올해 연말까지 예·적금 가입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0쌍)은 제주도 2박 3일 힐링여행권, 2등(10명)은 특급호텔 1박 힐링패키지, 3등(40명)은 블랙스미스 5만원 식사권, 4등(200명)은 파리바게트 1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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