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 24.6% 감소했지만, 작년 1분기는 항공권 판매대행 수수료가 있었고 일본 대지진 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게다가 모두투어 등 대형사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 1분기 점유율 상승과 2분기 예약자 급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7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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