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상훈 신한은행장 "조흥과 통합 적극 나서야"
입력2005-04-01 10:59:07
수정
2005.04.01 10:59:07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조흥은행과의 통합작업에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행장은 1일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지난 2월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통합은행의 전반적인 모습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가 당초 기대치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다수 주주들이 현재 추진중인 조흥은행과의통합과 새로운 은행의 탄생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며 "영업 본부장을 중심으로일선부서간 정확한 정보도 공유하고 쌍방향 코뮈니케이션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행장은 이어 "지금까지는 지주사 주도로 통합작업을 추진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밑그림을 실행에 옮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 행장은 "은행의 성장동력은 고객의 로열티"라고 전제하고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 행장은 구성원 간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철저히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