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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품질경영 우수기업] 심지 '연 15억 매출'

펌기·약품등 판매


[2008 한국품질경영 우수기업] 심지 '연 15억 매출' 펌기·약품등 판매 이연선 기자 bluedash@sed.co.kr 심지는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펌기와 펌 약품을 판매하는 미용회사로, 짧은 시간에 머리카락 펌이 가능한 옥퍼머 ‘심지 OK 펌’의 기술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심지가 미용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은 지난 1994년. 이제는 펌기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 기기를 생산하고 펌제, 모발영양제, 헤어 매니큐어 등을 판매하는 연 매출 1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심지가 제조하는 펌기 ‘심지 OK 펌’은 크게 손상된 모발에도 탄력있는 컬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카락에 대고 돌돌 말아주는 ‘로드(rod)’를 적당한 온도로 데워서 하는 펌이라 독한 약품을 쓰는 일반 펌이나 높은 전기 열을 가하는 디지털 세팅 등에 비해 모발 손상이 훨씬 적다. ‘심지 OK 펌’은 모든 펌을 컬러코팅과 동시에 시술할 수 있으며, 강한 웨이브에서 자연스러운 웨이브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 곱슬머리도 매끄러운 컬 연출을 할 수 있다. ‘심지 OK 펌’을 쓸 때 들어가는 약품 ‘에이스 펌’은 빠른 시간에 펌을 완성시키는 기능을 한다. 보통 일반 펌이 펌 약품을 쓸 때와 중화제를 쓸 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과 달리, ‘에이스 펌’은 각각 5분만 기다리면 된다. 옥으로 만든 ‘로드’는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물에 쉽게 세척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또 로드에서 방출된 효과로 모발 및 두피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심지 측은 설명했다. 심지의 사훈은 ‘부지런한 근면으로 눈부신 아침햇살을 받아 한 알의 씨앗이라도 정성을 다해 소중히 가꾸어 열정을 다하는 시간 끝까지 책임지기를 마다하지 않는 영원한 우리의 일터, 힘차게 달려나가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심충식 심지 대표는 “지금까지 13년간 미용인들의 동반자로 줄곧 활동해왔는데, 한 때는 잘못 유통된 정보와 제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다”며 “‘OK 펌’ 출시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미용업계의 리더 기업으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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