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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미니노트북 대거 나온다

일반 노트북 성능에 가격은 절반<br>LG 엑스노트 3종 선봬<br>소니·HP도 출시 잇달아

LG전자 모델이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된 미니노트북 '엑스노트 미니 X130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컴퓨터 업체들이 성능은 일반 노트북 컴퓨터와 비슷하지만 가격은 절반에 불과한 '미니노트북'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침체 여파로 미니노트북이 세계 노트북 시장의 20%를 차지할 만큼 최근들어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LG전자는 13일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미니노트북 신제품 '엑스노트 미니 X130 시리즈' 3종((X130-L78BK, X130-L78WK, X130-L78P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6셀 배터리에 비해 용량이 50% 증가한 9셀 배터리를 장착,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도 최대 7시간30분간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다. '스마트 온' 버튼기능으로 윈도 부팅 없이 7초 이내에 웹 검색, 음악 감상, 채팅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160GB 하드디스크에 10.1인치형 LCD 화면을 채택했으며 LED 백라이트로 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가격은 78만9,000원. 이우경 LG전자 HE마케팅팀 상무는 "X130은 외부에서 사용량이 많은 대학생 및 직장인들이 배터리 용량에 민감하다는 점을 감안해 만들어 낸 제품"이라며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ㆍ아프리카 등 30여 개국에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고해상도 와이드 LCD를 채택한 10.1인치형 미니 노트북 '바이오 W 시리즈' 3종을 28일 출시한다. 1366x768 고해상도의 와이드 LCD를 채용해 시야를 더욱 넓힌 것이 특징으로 상하 좌우로 화면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는 동시에 채팅 등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160 GB의 하드디스크에 무게는 1.19kg의 초경량이다. 가격은 79만9,000원. 한국HP는 미니노트북 신제품 HP 미니 110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10.1인치형 화면에 최소 무게 1.06㎏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로 밝고 선명한데다 최대 25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대용량 콘텐츠를 저장하기에 유리하다. 가격은 4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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