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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모든 노선서 점유율 1위 하자" 올 항공기 2대도입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모든 노선에서 시장점유율1위인 리딩캐리어(Leading Carrier)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어부산은 19일 올해 노선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오는 3월과 10월에 각1대씩 총 2대의 항공기(에어버스 A321-200)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를 위해 오는4월 3일부터 부산-시안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를 확충하며 3월 31일부터 부산-홍콩 노선을 기존 주3회에서 주 5회로, 10월에는 주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향후 신규노선 개설과 공급 증대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케줄과 네트워크를 갖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점유율 1위 노선을 일부에서 모든 노선으로 확대해 리딩캐리어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에어부산은 최근3년 동안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저가항공사 중 최초로 모든 누적결손을 해소하고 이익잉여금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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