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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네번째 한국형 헤지펀드 선보여

250억원 규모로 4일부터 운용 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통산 네번째 한국형 헤지펀드를 내놓고 운용에 돌입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지난 4일 ‘미래에셋스마트Q아비트라지 펀드’를 설정하고 운용에 들어갔다. ‘미래에셋 스마트Q 오퍼튜니티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와 ‘미래에셋 스마트Q 토탈리턴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 ‘미래에셋 이지스 롱숏 전문사모투자신탁1호’에 이은 네 번째 헤지펀드다. 설정액은 250억원으로, 프라임브로커인 현대증권과 계열사, 기관 자금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는 지난해 12월 설정된 토털리턴 펀드의 채권이자수익률차익거래 전략을 주 전략으로 하면서, 유사 업종ㆍ종목 간 가격움직임의 괴리를 활용한 페어트레이딩전략, 공모주ㆍ합병 등 각종 이벤트로 인한 가격 변동으로 수익을 꾀하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추가해 운용된다. 사실상 기존 3개 헤지펀드의 모든 전략을 병행하는 셈이다.



이로써 한국형 헤지펀드는 19개로 늘었고 전체 설정액도 6,055억원으로 뛰었다. 현재 미래에셋이 4개 펀드(1,925억원)로 가장 규모가 크며, 삼성자산운용이 3개 펀드(1,260억원)를 운용중이고 곧 네번째 헤지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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