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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상반기 1900명 채용

이랜드그룹은 올 상반기 신입·인턴 공채 400명, 현장 관리직 1,500명 등 1,9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보다 400여 명 늘어난 규모다. 오는 23일까지 그룹본부(전략기획), 이랜드월드(패션), 이랜드리테일(유통), 이랜드파크(외식), 이랜드시스템스 등 6개 사업부문의 서류를 접수한다. 학부·어학성적 제한은 없으며, 사업부문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1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직무적성검사를 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패션사업부 공채 인원 중 10%는 '패션피플 특별 채용'으로 선발한다. 일반 서류전형과 달리 지원자의 패션 착장 사진과 자기 PR 자료로 1차 전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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