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전선, 시흥공장부지 일부 금천경찰서에 500억원에 매각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113-121 일대 옛 대한전선 공장부지 중 1만㎡이 금천경찰서 이전부지로 500억원에 매각된다. 이에 따라 시흥공장부지의 분할 매각으로 대한전선의 PF 보증채무 리스크가 줄어들고 잔여부지 매각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의 시흥동복합시설개발피에프브이㈜는 9일 시흥공장부지 8만165㎡(2만4,000여평)중 1만㎡(3,000평)를 금천경찰서에 매각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계약은 내년 2월께 체결할 예정이다.

금천경찰서 이전사업은 현재 관악구에 있는 청사를 관내로 이전하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그간 후보지 선정을 거쳐 이미 금천구청에 지구단위 재정비계획 수립시 신축부지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사실상의 본계약으로 대한전선에서 부담해온 보증채무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함은 물론 잔여부지 매각에 대한 가능성도 한층 높아져 결과적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