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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5大 소비자층으로 뜬다

오팔족·글로벌컨슈머·스포슈머·유라이프족·나홀로족<br>카테고리 매니저 30명 선정

올해는 어떤 소비자층이 온라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까. 11일 옥션에 따르면 30명의 카테고리매니저(CM)들은 ▦오팔족(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 ▦글로벌컨슈머 ▦스포슈머(스포츠와 컨슈머의 합성어) ▦유라이프(U-life)족 ▦나홀로족 등이 5대 핵심 소비자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단 고령화 시대에 신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실버 세대를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팔족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노인을 일컫는 신조어로, 온라인 쇼핑도 낯설어하지 않는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도 시니어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에 맞춰 시니어 의류 및 실버용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추세다. 올해 환율안정세와 함께 글로벌쇼핑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주부 고객들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외국 사이트의 세일을 노리거나 카페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동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옥션의 완구 카테고리의 외국산 브랜드 비중은 70%에 육박할 정도다. 올해 열리는 월드컵, 동계올림픽 개최와 여가 시간 확대 등으로 스포슈머의 활약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미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아디다스 자블라니는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으며, 대형 디지털TV, 프로젝터, 휴대용 DMB단말기 등도 덩달아 특수가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업무부터 학습, 여가활용까지 모두 해결하려는 유라이프족과 혼자 살지만 양질의 삶을 추구하는 나홀로족도 온라인 시장을 키울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옥션의 변광윤 상무는 "올해는 경기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월드컵도 개최돼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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