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35)과 아나운서 나경은(26) 커플이 '2007년 절대 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커플' 1위에 올랐다. 영화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가 네이버 미즈생각 회원 9,4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20일에서 3월 4일까지 설문 이벤트를 벌인 결과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42.9%(4,055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세요", "유재석씨, 나경은님 놓치지 마세요' 등 응원 글을 남겼다. 2위는 배우 김주혁-김지수 커플이 차지했다.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온 커플인 만큼 "오래된 만남일수록 지키기 힘들지만 끝까지 사랑 변치 마세요", "처음 느낌 언제나 맘에 간직하며 행복하세요"라는 응원도 잇따랐다. 3위는 최근 결혼 발언으로 주목 받은 탤런트 한혜진-가수 나얼 커플(11%/1,039명)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방송인 하하와 안혜경 커플(9.8%/930명)이 4위를 차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