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010년 12월 미리넷솔라와 1,231억에 해당하는 태양광발전용 웨이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미리넷솔라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이미 거래가 끊긴 상황이었으며, 최근 회생절차에 따라 미리넷솔라가 태양광사업과 무관한 회사로 M&A되어 장기공급계약이 해지된 것”이라며 “미리넷솔라와 거래 중지 이후 기존물량이 타 업체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이번 공급계약해지는 앞으로 발생될 웨이퍼 매출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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