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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펀드, 1시간만에 매진 '인기'
입력2006-12-27 18:04:07
수정
2006.12.27 18:04:07
노희영 기자
대한투자증권, 1,000억 판매
대한투자증권이 26, 27일 이틀간 판매 예정이었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지역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인 ‘대한 FirstClass 부동산투자신탁 3호’가 26일 판매개시 1시간 만에 판매한도액인 1,000억원이 모두 팔렸다.
최근 수익성이 높은 부동산 관련 상품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투증권의 부동산펀드는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성과 안정적인 수익기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
김형대 대투증권 부동산금융부장은 “앞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부동산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부동산관련 상품 규모를 1조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 FirstClass 부동산투자신탁 3호’의 투자기간은 15개월이며 목표수익률은 연 7.15% 수준이다. 수익금은 매 6개월 단위로 이익분배금 형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투자원금은 만기에 일시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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