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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은 배우 이민호를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뒤 ‘시티헌터’, ‘상속자들’의 연속 히트를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제주항공이 이민호를 모델로 선정한 것은 2012년 빅뱅, 2013년 소년공화국에 이어 한류를 테마로 하는 아시아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이민호는 앞으로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 및 항공기 내외부 광고를 통해 제주항공의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류의 중심에 선 배우 이민호를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아시아권에서 제주항공의 브랜드 인지도와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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