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해공항 안개로 폴란드戰 관람객 큰 불편

월드컵 한-폴란드전이 벌어지는 4일낮 김해공항에 심한 바람과 함께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돼 경기관람을 위해 부산을 찾는 국내ㆍ외 축구팬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부산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부터 김해공항 일대에 남서풍이 풍속 13노트로 강하게 불고 안개도 끼면서 항공기 이ㆍ착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30분 부산에 도착할 예정인 대한항공 1123편과 낮 12시20분 도착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8819편 항공기는 대구공항으로, 낮 12시30분 도착예정이던 대한항공 1125편은 김포공항으로 각각 회항했으며 제주에서 출발한 항공기 1대도 진주공항으로 회항했다. 또 낮 12시30분 이후 김해공항 도착예정이던 항공기 10여대가 결항됐다. 이로 인해 이날 김포공항에는 300여명의 승객이 포항과 진주, 울산, 대구 등 다른 공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편을 구하기 위해 대기하거나 고속버스와 열차 등으로 교통편을 바꾸느라 큰 불편을 겪었다. 한영일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