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캡스가 중소형 아파트와 빌라에 맞는 월 3~4 만원대의 저렴한 보급형 무선 홈시큐리티 장치인 ‘ADT 안전지대’를 20일 출시했다. 캡스는 배상한도 등을 낮춰 종전에 월 7~8만원 수준인 상품 가격을 크게 낮췄다. 이 상품은 리모콘 도입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고 리모콘에 비상버튼이 내장되어 있어 보다 신속한 비상상황 통보가 가능하다. 또한, 무선 감지기등 무선장비(사진)가 사용되므로 시스템 설치 공사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실내 인테리어 손상이 최소화되었고 이전 설치가 더 간편해졌다. 사고 발생시 최고 1억2,000 만원의 배상을 보장하는 등 기본적인 방범서비스, 비상통보 서비스, 인질상황 서비스, 배상 서비스 외에 화재이상 통보 서비스, 시큐리티 부가 서비스 등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캡스의 이돈원 딜러사업본부 과장은 “ADT 안전지대는 중소형 아파트와 빌라에 적합하도록 규격화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저렴한 사용료로 가족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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