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일반화되며 가계 지출에서 통신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계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된 통신비 특화상품인 BC카드의 '업턴(UPTURN)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업턴카드는 BC카드가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착수한 'BC 차세대 모바일카드' 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된 통신비 특화 상품이다.
업턴카드로 kt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플라스틱카드는 월 최대 1만1,000원을 청구할인(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7,000원, 50만원 이상 9,000원, 100만원 이상 1만1,000원)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카드는 월 최대 1만4,000원 청구할인(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1만원, 50만원 이상 1만2,000원, 100만원 이상 1만4,000원, 전월실적은 모바일카드와 플라스틱카드 사용액의 합산액 적용)이 가능하다.
또 업턴카드는 모바일카드로 모든 온라인가맹점과 모바일쇼핑몰 이용시 이용금액의 5%(월한도 최대 7,000원)를 할인해준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풍성하다. ▦전국의 대형할인점 및 백화점 2~3개월 무이자 할부▦GS칼텍스 주유시 리터당 60원 할인▦아웃백, VIPS, TGIF, 베니건스 10% 할인▦전국 주요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훼밀리마트, 미니스톱) 10%할인▦영화 인터넷 예매시 1,500원 할인▦kt우대서비스(올레멤버십, kt금호렌트카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업턴카드는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향후 다른 회원은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업턴카드의 플라스틱카드는 해외에서도 이용가능한 BC글로벌브랜드로 발급된다. 연회비는 7,000원이다.
모바일카드를 발급 받아 온라인에서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BC카드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 카드 결제 산업의 발전을 위해 BC 차세대 모바일 카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며 "온ㆍ오프라인 결제 가맹점 확대 및 쿠폰, 멤버십 통합 서비스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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