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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메디앙스, “자사 물티슈 안전…가습기 살균제 성분 없어”


보령메디앙스는 7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물티슈 유해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보령메디앙스는 공식 입장서를 내고 닥터아토 등 자사 물티슈 제품에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2년 1월부터 업계 최초로 물티슈 제품에 전성분을 표기하고 있으며, 인체에 유해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습기 살균제 성분(PHMG, PGH, CMIT, MIT) 뿐 아니라 파라벤과 염화벤잘코늄, 페녹시에탄올 등 유해성분 의신물질을 제거한 ‘7무 처방’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화장품법 관리 기준상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라도 국내외에서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원료 30가지를 자체적으로 규정해 기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일부 업체들의 잘못으로 물티슈에 대한 안전성이 문제가 되고 있어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는 동시에 양심적으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올바른 물티슈 선택 가이드 등의 공익적인 홍보 및 마케팅 등을 강화해 소비자의 불안을 잠재우고 업체들이 정직하고 올바른 제품을 개발해 생산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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