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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외국유학생 감시DB 추진
입력2000-07-23 00:00:00
수정
2000.07.23 00:00:00
미국,외국유학생 감시DB 추진미국 의회와 이민귀화국(INS)은 테러방지를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은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운영을 위해 1인당 95달러의 비용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스크립스 하워드 뉴스 서비스(SHNS)가 21일 보도했다.
SHNS는 지난해 8월1일 이후 미국 대학에 등록된 해외 유학생과 교환 방문 학생들에 대해 이같은 데이터베이스 비용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INS는 당초 올해 가을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소재 추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었으나 대학들과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오는 2001년에 가서야 유학생의 소재에 관한 정보 수집이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SHNS는 전했다.
/워싱턴= 입력시간 2000/07/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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