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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디애나주서 총기난사…7명 사상

미국 인디애나주 고셴의 한 공장에서 6일 괴 한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최소한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인디애나주 경찰은 '누-우드 데커러티브 밀워크(Nu-Wood Decorative Millwork)' 공장안에서 직원 한 명이 숨져있었고 범인도 자살한 것처럼 보이는 상태로 총상을 입고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사건 직후 5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져 치료를 받았으나 부상자들의 상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해고에 '불만을 품은 종업원의 소행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범행에 자동 무기가 사용됐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과 특수기동대(SWAT)가 현장에 출동, 공장 주변을 봉쇄했으며 인근 공장 십여곳에서 직원들이 대피했다. 또 앰뷸런스 12대와 구조요원들이 사건 현장 근처에서 대기했으며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했다. 사고가 발생한 누-우드 공장은 건축관련 폴리우레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인구 2만9천명의 소도시 고셴은 시카고에서 160km 떨어져 있다. (고셴 미 인디애나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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