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전일 동사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2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6% 늘어났다”면서 “2분기 실적 개선은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이어진 한국영화 강세와 ‘어벤저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흥행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이 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경기불황이 심화됨에 따라 영화감상과 같은 저렴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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