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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전력기기와 전력시스템, 자동화시스템, 교통 관련 사회간접자본(SOC)을 생산ㆍ건설하는 전력 인프라업체이다.
국내 전력기기 부문에서 50% 이상, 전력시스템 부문에서는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3~4년 동안에는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모듈, 인버터, 전기차 릴레이 등 신사업 부문에도 진출했다.
LS산전은 올해 전력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발전 플랜트와 설비가 늘어날수록 수주할 수 있는 전력기기와 전력시스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올해는 신사업 부문도 정상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태양광 모듈은 일본 태양광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고 교통 SOC도 동남아, 인도, 베트남, 중국에서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
LS산전의 올해 매출액은 2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1,95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중동 등에서 전력시스템 수주 목표치를 달성한데다 앞으로 추가적인 수주 기대감이 높다. 적정주가는 9만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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