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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예산 1조8,000억 상반기 집행
입력2003-01-14 00:00:00
수정
2003.01.14 00:00:00
김문섭 기자
정보통신부는 정보기술(IT) 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 1조8,825억원의 예산을 올 상반기중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보통 2~3월중 시작했던 정보통신 기술개발 등 58개 단위사업의 예산 집행에 이달 중 모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별로는 4세대 이동통신, 광인터넷 등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개발에 가장 많은 7,026억원이 지원되고 유ㆍ무선 통신인프라 확충에 1,942억원이 투입된다. 또 소프트웨어ㆍ디지털컨텐츠 산업 육성에 3,030억원, IT 인력양성 사업에 1,688억원, 전자정부 고도화와 중소기업 정보화에 1,942억원, 우체국 건립 등에 1,27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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