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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총장 '대우車세일즈 외교'
입력2001-08-02 00:00:00
수정
2001.08.02 00:00:00
중국공장 매각협상자 訪中박상규 민주당 사무총장은 3일 대우자동차 중국 현지공장 지분매각 협상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통으로 알려진 박 총장은 이번 중국방문을 통해 대우차 대형버스 생산공장이 위치해 있으면서 이 공장지분 인수를 추진중인 광시장족자치구 구이린시의 리자오주어 성장(省長)과 리진자오 시장 등을 차례로 만날 계획이다.
박 총장은 이와 관련, "구이린시가 대우차 현지공장 인수가격을 턱없이 낮게 제시하고 있어 친분이 두터운 광시장족자치구 성장을 중심으로 현지공장 경영실상을 제대로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우차 구이린공장은 연간 대형버스 6,000대를 현지 조립생산(KD)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우차는 산둥성 옌타이시에 엔진ㆍ트랜스미션을 연간 각각 24만대 생산할 수 있는 2개의 별도 부품생산 법인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박 총장은 오는 9월에도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와 함께 중국 랴오닝성 다렌시를 방문, 현지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도 받을 예정이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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