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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 '구글효과' 상한가

검색광고 재계약에 전방위 사업제휴<br>"수익성 개선효과는 크지 않을 듯" 분석도


구글과 클릭당과금(CPC) 검색광고 재계약을 체결한 엠파스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일 엠파스의 주가는 1,900원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날 엠파스가 구글과의 검색광고 재계약 발표와 함께 전방위적 비즈니스 제휴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사실상 기업인수합병(M&A) 전단계가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는 등 구글의 엠파스 지분 인수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엠파스 관계자는 “국내에 도입되지 않는 새로운 서비스를 포함해 구글과 전방위적인 서비스 및 비즈니스 제휴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이날 급등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엠파스의 주가 전망에 대해 여전히 중립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엠파스의 외형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겠지만 당장은 수익성 개선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NHN이 70%를 장악하는 검색시장 구도가 쉽사리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수익성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업체에 대한 시각에 변화를 몰고 올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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