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레슨] 지면 가볍게 친 뒤 출발을 퍼팅 때도 풀스윙과 마찬가지로 스트로크의 첫 단계가 성패를 결정한다. 아무리 정렬을 정확히 했더라도 백워드(후방) 스트로크의 시작이 좋지 않다면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한다. 골퍼들이 백워드 스트로크를 시작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가운데 하나는 움찔하며 퍼터를 급격하게 뒤쪽으로 당기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헤드가 타깃 라인을 벗어나든지 아니면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게 된다. 포워드(전방) 스트로크 때 궤도를 다시 제대로 잡아줘야 정확한 퍼팅이 나오지만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보다는 후방 스트로크를 정확하게 시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하지만 정지된 상태의 퍼터를 매끄럽게 출발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때문에 스트로크를 시작하기 직전 퍼터 헤드를 아주 가볍게 아래쪽으로 톡톡 침으로써 몸과 클럽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이 같은 동작은 양손과 양팔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퍼터를 부드럽게 뒤쪽으로 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입력시간 : 2005/07/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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