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초슬림 캡슐 담배 ‘에쎄 체인지’ 3종의 누적 판매량이 1억 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에쎄 체인지 1㎎이 지난해 6월 국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지 1년 3개월 만이다. 에쎄체인지는 1㎎·4㎎·W 등 3종으로 국내 초슬립 캡슐 담배시장 점유율이 87%에 달한다. 지난 3월 대만을 시작으로 볼리비아와 몽골에 수출 중이다. 특히 KT&G는 1~2개월 내에 러시아와 필리핀, 나이지리아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에쎄 체인지는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초슬림 담배”라며 “에쎄 체인지 1㎎이 출시 1년 만에 6,000만 갑 이상 판매되는 등 5년 전 선보인 ‘에쎄 수 0.1’ 이후 신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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