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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인터랙티브 전직원이 10억원 이상 갑부
입력2000-06-27 00:00:00
수정
2000.06.27 00:00:00
서정명 기자
나모인터랙티브 전직원이 10억원 이상 갑부전 직원이 10억원 이상의 갑부인 벤처기업이 탄생했다.
홈페이지 저작도구 업체인 나모인터랙티브가 그 주인공.
이 회사 주가는 27일 현재 상장후 13일째 상한가를 지속, 직원들은 보유한 우리사주 주식의 평가액이 대부분 1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 현재 9만5,300원을 기록, 10만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나모는 상장을 앞두고 지난 5월 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2만2,000원에 배당했다. 입사한지 1년이 지난 직원에게는 1만주, 2년인 경우 2만주, 3년 이상인 경우에는 3만∼4만주 가량이 돌아갔다.
물론 우리사주는 1년이 지나야 팔 수 있다는 규정때문에 직원들은 주식을 당장팔 수 없고 내년 5월에나 현금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회사의 주가는 주식시장이 한창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도 이같은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내년에 시장이 좋아지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나모는 국내 홈페이지 저작 소프트웨어 시장을 석권했으며 현재 일본,중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제품의 인기가 상승하는 탄탄한 매출 기반을 갖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입력시간 2000/06/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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