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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유화.철도.항공 퉁합법인 출자전환 공식요청

전경련은 이날 사업구조조정방안 발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통합법인에 대한 운전자금 신규지원, 계열사 편입기준 변경 등 빅딜 관련 정책개선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전경련은 현대와 삼성이 통합하고 일본 미쓰이가 2조원의 투·융자를 실시하는 유화빅딜에 대해 국내 금융기관도 출자전환 5,000억원, 만기연장을 포함한 부채 구조조정 1조5,000억원 등의 조치를 취해주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기준(奇浚) 유화통합추진본부장은 『출자전환이 잘되지 않을 경우 국내업체에도 문을 열겠다』고 밝혀 국내 컨소시엄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전경련은 또 「2사 1노조」정책으로 철도차량 통합법인 소속 근로자들이 대우중공업·현대정공·한진중공업 등 기존 회사의 노조에 잔류, 노사관계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며 정책변경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항공·철차 통합법인에 대한 신규 운전자금 지원 항공·철차 통합법인을 기존 계열사 소속으로 편입시키는 공정거래법의 개정 기존 회사에 대한 채권단의 지급보증 요구 철회 등을 건의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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