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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비싼 담배 제주서 잘 팔려 경기·인천은 싼담배 선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담배를 피는 곳은? 답은 제주도다. 반대로 싼 담배가 많이 팔리는 지역은 어딜까.경기ㆍ인천지역이다. 21일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판매된 국산담배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은 갑당 1,772.3원을 지출해 전국(1,633.5원)에서 가장 비싼 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어 ▦호남(1,633.5원) ▦영남(1,666.1원) ▦서울(1,629.9원) 등이었으며 경인지역(1,591.3원) 소비자들이 싼 담배를 가장 선호했다. 담배인삼공사 관계자는 "보편적으로 수도권 등 대도시지역 소비자들이 비싼 담배를 선호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청년층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싼 담배를 더 찾는다"고 말했다. 지역별 브랜드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졌다. 충청권을 기준으로 이북지역인 서울ㆍ경인ㆍ강원ㆍ충청지역에선 '디스'가 30%대의 높은 선호도를 보인 반면 이남지역인 영남ㆍ호남ㆍ제주에선 '에쎄'가 1위를 차지했다. 북쪽에선 84mm일반형 담배를, 남쪽지역에선 100mm슬림형 담배가 선호된다는 얘기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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