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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 업계 최초 디지털악기 정기 교육프로그램 선봬

국내 대표 악기업체인 영창뮤직은 국내 악기업체 최초로 디지털악기 정기 교육 세미나인 E3(Effective·Enjoyable·Electronic music progra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7일부터 격월로 진행되는 정기 행사로 영창뮤직의 전자악기 브랜드인 커즈와일 공식 교육센터인 엘뮤스튜디오(서울 강남 도산대로)에서 열린다. 영창뮤직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전자 악기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제대로 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전문적인 디지털악기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E3 프로그램은 대중음악과 뮤지컬, 오페라, 종교음악 등 모든 음악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신디사이저와 스테이지피아노를 비롯,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자피아노까지 디지털 음색별 활용법과 화성학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E3 프로그램의 모든 참가자는 커즈와일의 최신형 스테이지피아노 아티스(Artis)와 새롭게 개발된 음원 프로그램을 직접 다루며 시연하는 체험 학습을 받을 수 있으며, 강의를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 제작한 디지털 악기 교본도 제공된다. 또 서울 주요대학의 실용음악 대학과 대학원의 교수진과 영창뮤직 커즈와일 전자악기 연구소 현직 엔지니어가 강사로 참여한다.



김정현 영창뮤직 국내영업본부장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지털 악기로 직접 곡을 만들고 연주하려는 트렌드가 뚜렷하다”며 “맞춤형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사람들이 디지털악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창뮤직의 E3 프로그램은 공식쇼핑몰(http://ycmal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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