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예탁결제원, 고강도 경영개선

증권수수료 20% 인하등 비용 300억 절감 나서

증권예탁결제원이 고강도 경영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1일 예탁원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방만한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증권수수료를 줄이고 조직통합과 과다한 복지 축소 등을 통해 300억원이 넘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관계기관과 노조협의를 거친 후 실시된다. 예탁원은 우선 증권회사 수수료를 20% 인하해 약 200억원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유사기능을 담당하는 조직의 통폐합을 통해 약 20억원의 경상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또 과다한 복지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골프ㆍ스포츠회원권 등을 처분하고 업무 관련성이 낮은 여비의 예산 절감을 통해 56억원을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익잉여금과 실기주 과실(현금이나 주식 배당을 주주가 찾아가지 않은 것) 등을 재원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약 1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예탁원은 “이 같은 경영합리화 조치를 통해 국민과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며 감사원이 인재채용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