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인쇄비용을 절감한 기업용 프린터 ‘HP 디자인젯(T7100 프린터·Z6200 포토프린터·T2300 복합기)’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HP 디자인젯은 건축 및 대형 도면, 그래픽,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상업용 프린터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정교한 세부 표현과 선명한 이미지 출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T7100 프린터는 최대 66%까지 인쇄비용을 줄여주며 Z6200 포토프린터는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향상된 출력속도를 제공한다. 또 T2300 복합기는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건축 및 설계 업무에 최적화했으며 프린터 드라이버나 네트워크 연결 없이 USB나 노트북PC를 연결해 바로 출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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