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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30일 재론
입력2002-04-29 00:00:00
수정
2002.04.29 00:00:00
일부 "충청권 배려" 주장'노무현-한화갑 체제'의 민주당호(號)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있다.
민주당은 29일 새로 구성된 최고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어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안을 의결하려 했으나 일부 최고위원이 이의를 제기하자 30일 다시 회의를 열어 재론키로 했다.
한화갑 대표는 이날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김중권 전 상임고문과 김원길 의원을 제안했다.
그러나 정균환ㆍ이 협ㆍ김태랑 최고위원이 '충청권 배려'를 주장하며 재고를 요청했다.
특히 이날 일부 최고위원들이 한 대표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중심적으로 활동한 김원길 의원을 겨냥, 김 의원이 배제될 경우 충청권 지역 배려 차원에서 이인제 의원과 가까운 충북출신의 이용희 전 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당직개편의 경우 한 대표 계열인 문희상 의원이 사무총장 물망에 오르고 있고 이낙연 대변인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위의장의 경우 정책연속성과 새지도부 체제 등을 들어 유임과 교체가 반반이라는게 게 당 안팎의 분석이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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