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품 기업 불스원이 닐슨코리아에 의뢰해 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운전자 3명 중 2명 이상이 운전시 자동차 사각지대로 인해 사고의 위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스원의 '와이드 미러'는 차 운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이드 미러다. 불스원 관계자는 "시야가 좁은 사이드미러를 교체하는 것 만으로 운전 중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드 미러'는 일반 사이드미러(15도)보다 넓은 광시야각을 제공해 사각지대로 인한 차선변경 추돌사고와 후진 때 인명사고 등을 방지해준다. 주차시 넓은 시야로 후방에 있는 장애물이나 사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막아주고 주차선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비구면 누진다초점(PMF)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 기술은 후면과 측면이 동시에 잘 보이도록 거울을 점진적으로 휘어지게 만들어 다양한 초점이 생기도록 해준다. 보는 각도에 따라 초점이 달라져 기존 평면거울이나 곡면거울보다 시야 범위가 넓다. 국토교통부 지정 교통신기술 1호 인증도 받았다.
특히 야간 주행시 눈부심 현상이 감소됐다. 거울 전면에 불스원의 레인OK 발수코팅을 해 비가 와도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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