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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새천년 사업계획' 확정 발표

데이콤은 천리안과 보라넷, 전자상거래 등 성장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완전히 개편하고 올해 전체 설비투자액 7천300억원중 57%인 4천170억원을 인터넷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데이콤은 이에 필요한 자금확보를 위해 올 3.4분기중에 3천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데이콤의 올해 매출목표는 ▲기존전화사업 4천310억원 ▲천리안.보라넷.전자상거래 등 인터넷산업 3천520억원 ▲데이터사업 1천660억원 ▲글로벌스타와 B-WLL 등신규사업 250억원 등 1조50억원 이다. 데이콤은 또 차세대 영상이동통신(IMT-2000) 사업권 획득에 사운을 걸고 총력을기울이기로 하고 비동기식 기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7월중 IMT-2000 국제시범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천리안분야의 경우 올해안에 300만 가입자를 확보해 매출을 작년보다41% 늘어난 1천950억원으로 늘리고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보라넷 사업도 전용선가입자 증가와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매출을 전년보다 116% 늘어난 1천170억원으로 정했다. 작년말 사업을 개시한 인터넷데이터센터는 올해 수도권지역에 제2센터를 구축하고 부산과 대구 등지에 1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데이콤은 이밖에 최근 급속히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상품개발과 국내외 사업자간 제휴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 매출액을 330억원으로 늘릴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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