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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10대 국감 과제 선정
입력2003-09-02 00:00:00
수정
2003.09.02 00:00:00
임동석 기자
한나라당은 2일 최병렬 대표와 당 3역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국정감사대책회의를 열어 정기국회 국감에서 중점 추궁할 과제로 `경제위기`와 `서민ㆍ지방경제 침체` 등 10대 현안을 선정했다.
10대 현안에는 장수천, 나라종금, 현대비자금 등 `노무현 대통령의 5대 의혹사건`과 김대업 병풍폭로 등 `대선 7대 사기사건`, 외교실패, `참여정부 9대 허구`, 언론독재, 교육붕괴, 치안부재 등이 포함됐다.
정의화 수석부총무는 “이번 국감에선 피감기관의 공직자에 대해선 격려하고 배려하되 대통령과 장관의 실정에 대해 강도높게 추궁할 것”이라며 “특히 객관성이 보장되는 시민단체의 국감모니터 활동은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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