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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전 5인방' 주목

KTF등 내달 코스피 200 편입 유력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유력한 거래소 이전 5인방에 주목하라’ 지난해 5월 이후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이전한 KTFㆍ기업은행ㆍ강원랜드ㆍ엔씨소프트ㆍSBS 등 5개 종목이 오는 6월 거래소시장의 KOSPI200 지수 재편성 때 새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지수와 관련된 펀드의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시장 대비 추가 수익률을 올릴 공산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LG투자증권 2일 “KTFㆍ기업은행ㆍ강원랜드ㆍ엔씨소프트ㆍSBS는 시가 총액 기준을 감안할 경우 올해 KOSPI200 지수 정기 변경에서 새롭게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상 KOSPI200지수 구성 종목 선정을 위한 심의기준은 거래대금 및 시가총액. 황재훈 LG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산업군 전체 종목의 15% 규모 미만이 아닐 경우 시가총액 규모가 KOSPI 200 지수 편입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작용한다”며 “시가총액 순위 30위권 이내인 KTFㆍ기업은행ㆍ강원랜드ㆍ엔씨소프트 등을 비롯해 50위권인 SBS까지는 이번 정기 변경에서 KOSPI200 지수 편입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KOSPI200지수에 편성될 경우 이들 종목에 새롭게 유입될 자금 규모는 8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ㆍETFㆍKELSㆍ매수차익거래잔고 등 시중 펀드 자금은 2조 1,000억원 이상이며 이 가운데 인덱스펀드 233억원, 매수차익거래잔고 194억원, ETF 217억원, KELS 194억원 가량이 이들 5인방 종목에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황 연구원은 “KOSPI200 지수에 새로 편입된 중목은 지수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거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최근 2년간 KOSPI200지수에 새로 추가된 종목의 경우 지수 편입 전 10일간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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