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같은 설문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 전문가는 93.0%였지만 금통위는 0.25%포인트 금리를 내려 예상이 빗나갔다.
채권 전문가들은 실물경기 불안과 통화정책 완화 기조로 지난달에 이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지만 그 시기가 불투명하고 국제 금융시장 경색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시도되는 점을 들어 동결 전망을 했다.
채권금리에 대해선 응답자의 84.1%가 보합세로, 5.3%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월 대비 물가는 74.2%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110.8로 지난달보다 8.6포인트 높아졌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앞으로 시장 상황이 전달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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