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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아이폰, 첫번째 LTE 스마트폰으로 나올까

버라이존의 첫 4세대 스마트폰이 애플의 아이폰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오는 크리스마스 이후 4세대 통신망인 롱텀에볼루션(LTE)용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전까지는 미국에서 AT&T만 3세대 통신망용 아이폰을 판매해왔다. 버라이즌 관계자에 따르면 LTE용 아이폰은 이미 테스트를 마치고 출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미국에서도 LTE가 전국적으로 상용화되지 않은 만큼 3세대망(CDMA)과도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LTE는 CDMA보다 속도가 열 배 가량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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