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 연구원은 “화인텍은 1985년 7월 설립되어 PU단열재사업과, 가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PU단열재사업은 초저온보냉재, PU시스템, 샌드위치판넬 등으로 구분되며, 가스사업은 신냉매, 방재시스템 등으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1년 기준 매출비중은 PU단열재사업 64%, 가스사업 36%이다”며 “최근 조선사들의 LNG선박 수주에 따른 초저온보냉재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882억원, 조정영업이익 54억원, 순이익 5억원을 기록해 저조했으나, 하반기 실적은 매출액 1,718억원, 조정영업이익 96억원이 예상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초저온 보냉재의 2010년 매출액은 442억원, 2011년 매출액은 570억원, 2012년 예상매출액은 약 1,14 0억원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3년 예상매출액은 약 2,300억원이다”며 “2012년 상반기 말 초저온보냉재 수주잔고는 약 4,600억원이며, 이에 따라 2012년 하반기, 2013년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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