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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서 '공공기관 대출'도 상담
입력2010-05-10 18:06:11
수정
2010.05.10 18:06:11
종로 하나미소금융재단, 서민대상 통합서비스 시연
앞으로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하는 서민들은 미소금융 외의 주요 공공기관들이 제공하는 서민지원 금융서비스 상담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된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10일 서울 종로구의 하나미소금융재단에서 미소금융과 더불어 신용회복기금ㆍ지역신용보증재단ㆍ신용회복위원회의 서민지원 금융 업무를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서민금융 통합서비스' 시연 행사를 열었다.
앞으로 전국의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하는 서민들은 미소금융, 지역보증재단의 신용보증 대출, 자산관리공사의 전환대출 및 소액대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ㆍ소액금융 가운데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맞춤형으로 소개 받을 수 있다.
자산관리공사 등 3개 기관은 이번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미소금융 각 지점에 1명의 파견 인력을 상주시켜 고객 상담에 나서기로 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의 한 관계자는 "미소금융 대출자격에 미달하는 서민들이라도 곧바로 발길을 돌리지 않고 다른 공공기관의 서민금융 대출 상담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그만큼 서민금융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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