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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일기획, 삼성전자 패소의 주가영향은 중립적-신영證

신영증권은 28일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 패소의 주가영향은 중립적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동사의 최대 광고주로 양사 주가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평결로 인해 제일기획 주가가 하락 시 매수로 대응이 유효할 전망”이라면서 “이번 평결로 삼성전자의 마케팅 노력이 오히려 가속화 될 가능성도 있고 삼성전자의 가장 큰 우려는 배상금이 아닌 ‘카피캣’ 이미지로 인한 브랜드 가치 추락,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6.4%, 21.0%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 마케팅이 지속되는 가운데 런던 올림픽 특수도 향유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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