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엠, 협력업체 309곳에 연내 1,000억 지원
입력2011-05-04 22:11:00
수정
2011.05.04 22:11:00
동반성장·공정거래 협약 선포
한국지엠이 309개 1차 협력업체에 올해 말까지 1,013억원을 지원한다.
한국지엠은 4일 부평 본사에서 자니 살다나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담당 부사장과 마이크 아카몬 사장, 협력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자금 지원은 협력업체의 재무건전화를 위한 것으로 연구개발비ㆍ금형비 일시불 지급 등을 통해 시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원자재를 구입해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사급제도'와 원자재의 납품가격 연동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동 워크숍을 통한 아이디어 및 기술 공유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협력업체 직능별 인력 양성교육, 안전·보건 교육 및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납품사에 대한 100% 현금 결제 방침도 명문화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의 한 관계자는 "동반성장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전담 부서와 내부 심의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1차 협력업체는 2차 협력업체와 다시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